▲ 여수 서시장.

여수시는 중소기업청의 ‘2017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3개 사업이 선정돼 41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여수진남상가’와 ‘여수서시장주변시장’은 골목형시장 육성 분야에 뽑혀 5억6000만 원씩을 지원 받고, ‘여수진남상가’는 공영주차장 건립지원 분야에도 선정돼 30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시는 주차난이 심각한 진남상가 주변에 지상 3층 60면 규모의 주차타워 건립을 추진 중이다. 현재 24억 원의 예산으로 사업부지 확보를 완료된 상태다.

시는 골목형시장 육성 사업비를 통해 진남상가에 공동판매장을 조성하고, 서시장주변시장에는 족발거리, 곱창거리 등 먹거리 특화골목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여수시는 최근 3년간 71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통시장의 현대화를 위한 아케이드 설치, 위험시설 개선 등 23개 사업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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