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여수공장 샤롯데 봉사단이 11일과 12일 이틀간 여수공장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친다

이번 헌혈운동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1공장에서부터 3개 공장을 순회하며, 사전에 헌혈을 신청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다.

수혈에 필요한 모든 혈액을 국민의 헌혈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매년 260만 명의 국민이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헌혈 참여자가 감소하면서 의료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수혈용 혈액 수급이 원활하지 못한 실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봉사 단원은 “긴 연휴로 혈액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참여하게 됐다”면서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샤롯데 봉사단은 어려운 이웃돕기, 집수리 봉사, 봉사 관련 기관 지원 등 다양한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장수사진 촬영, 어린이 탁구교실 운영 등 사회공헌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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