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여수공장이 2012년부터 6년간 200여 명의 노인에게 ‘상안검하수 회복수술 지원사업’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LG화학 여수공장(주재임원 민경호 상무)은 지난달부터 이달 14일까지 한 달간 수술한 노인 21명을 비롯해 총 60명을 초청해 상안검하수 회복수술 지원사업의 후속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수술 회복 후속 프로그램은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과 바다 경치를 감상하는 선상 나들이, 메이크업 지원 등이다.

상안검하수 회복수술 지원사업은 눈꺼풀 처짐으로 인한 시력 저하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해 수술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이 회사는 그동안 200여 명에게 혜택을 줬다.

LG화학 여수공장 관계자는 “막연히 수술을 두려워하던 어르신들께서 수술 결과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면서 “고령화 사회에 노인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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