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원 출마 선언

▲ 최무경 전 여수시의회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으로 6·13 지방선거 전남도의원에 출마했다.

최무경(사진) 전 여수시의회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으로 6·13 지방선거 전남도의원에 출마했다.

최무경(여천‧소라‧율촌) 예비후보는 10일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더불어 잘 사는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최 예비후보는 “농어촌 인구가 많은 여천‧소라‧율촌 지역은 아직 개발되지 않은 곳이 많아 관광 상품으로서의 가치가 높다”며 “그동안 쌓은 정치력과 경영 능력을 살려 ‘살고 싶은’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역간, 주민간 현안 합의체를 구성하고 지역 자원의 홍보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또, 지역별 의정보고를 정례화하고 민원창구 개설, SNS 교육을 확대하는 등 주민과의 소통에도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경쟁력 있는 지역 상품 발굴, 마을 기업과 협동조합 설립 지원을 통해 돌아오는 농어촌을 만들겠다고 했다.

인구밀집이 높아진 여천동의 경우 주차장 확충과 취약 계층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여성 일자리와 육아 프로그램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소라면은 관광 마케팅 강화와 주민 소득원 창출을, 율촌면은 율촌 산단 활성화 등을 약속했다. 또 지역 상품의 판로를 확대하고 농업기반 확충도 주력할 계획이다.

최 예비후보는 “촛불혁명과 시민 민주주의 정신이 요구하는 ‘원칙과 기본이 바로 서는 깨끗한 선거’로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네거티브, 마타도어를 지양하고 금권선거, 불‧탈법 선거를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여수에서 관광호텔을 운영한 바 있는 최 예비후보는 현재 광양에서 폐선을 활용한 복합문화예술공간 와인동굴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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