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40분 이순신광장서 개막식
20개팀 1000여명 참가…27일까지 마칭·관악 공연

▲ 2017 여수마칭페스티벌 모습.

화려한 마칭쇼를 선보일 '2018 여수마칭페스티벌'이 26일 여수에서 개막한다.

여수시와 여수마칭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올해 페스티벌은 ‘여수, 바다 그리고 환희’를 주제로 펼쳐진다.

국내 최고 수준의 서울 염광고 마칭팀을 비롯해 여수해양경찰의장대, 일본 고베고려학원고등학교 관악합주단 등 국내외 20개 팀 1000여 명이 참가한다.

주요행사는 26일 찾아가는 마칭쇼, 거리퍼레이드, 마칭페스티벌 등이다. 27일에는 관악페스티벌이 열린다.

찾아가는 마칭쇼 장소는 시청 정문 앞 광장이다. 염광고, 코리아주니어빅밴드, 일본 고배고려고 등 3개 팀이 마칭쇼를 선보인다.

여수해양경찰의장대 등 5개 팀은 26일 오후 5시 종포해양공원에서 이순신광장까지 이동하며 거리퍼레이드를 한다.

20개 팀 1000여 명이 참여하는 마칭페스티벌 개막식은 오후 6시 40분부터 이순신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행사 주제곡 연주를 시작해 시민과 함께하는 플래시몹, 마칭공연, 폐막공연 등이 이어진다.

27일은 이순신광장 특설무대에서 관악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여수공고, 여수정보과학고, 쌍봉초, 관기초 등 지역 학교 오케스트라 팀의 관악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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