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청사 분리와 사무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동 본 청사에 별관 신축을 추진한다.

여수시는 오는 2022년까지 총사업비 400억 원을 투입해 본청 주차장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4층에 7200㎡ 면적의 별관을 신축하기로 하고 시의회에 관련내용을 보고했다.

여수시는 올해 하반기에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을 시의회에 보고한 뒤 의결이 되면 본격적으로 별관 신축에 나설 계획이다. 예정대로 추진하면 내년에 설계를 마치고 2021년 공사에 들어가 2022년에는 입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수시는 3려통합 이후 학동 1청사와 여서, 문수 2·3청사 등 사무실이 5군데 이상으로 나뉜데다 공간도 부족한 상태여서 시민들의 편익을 위해 사무실 확충과 청사 통합을 추진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여수교육지원청에서 무상으로 임대해 쓰고 있는 문수청사는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았다.

저작권자 © 뉴스탑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