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1위로 본선에 진출했으나 입상 실패…창의·융합적 사고 등을 배우는 기회

▲ 여수지역 유일 유소년 드론축구팀인 ‘신명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초등 선수단’.

여수지역 유일 유소년 드론축구팀인 ‘신명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초등 선수단’이 지난 5일 충남 계룡시 계룡대에서 열린 ‘육군참모총장배 전국 유소년 드론축구대회’에서 조1위로 본선에 진출했으나 아쉽게도 입상은 실패했다. 이번 드론축구대회에는 전국 16개 유소년팀 8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유소년 드론축구’라는 스포츠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로 하는 창의·융합적 사고와 협동, 배려를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신명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해부터 드론 조립과 레이싱을 비롯해 창의·융합형 역량을 개발하는 생활과학활동을 지속해서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유소년 드론축구’팀을 결성해 기초 이론과 레이싱 익히기, 연습과 훈련을 통해 첫 대회에 출전했다.

신명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020년부터 ‘드론축구팀’을 확대 운영해 청소년들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 여수지역 유일 유소년 드론축구팀인 ‘신명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초등 선수단’.

한편, 신명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 여수시, 복권위원회, 청소년활동진흥원의 지원과 후원으로 운영되며 학습지원, 체험 활동, 생활 지원 등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문의) 신명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여수시 여서로 118-10, 전화 061-652-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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