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은 여수지역 경로당 526개소에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한 비접촉식 적외선 체온계를 지원했다. (사진=쌍봉종합사회복지관 제공)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여수지역 경로당 526개소에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한 비접촉식 적외선 체온계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비접촉식 적외선 체온계는 적외선으로 신체에 발생하는 열을 감지해 체온을 측정하는 장비로, 신체와 접촉하지 않고도 체온을 빠르게 측정할 수 있다.

쌍봉종합복지관 관계자는 “5월부터 경로당 이용이 재개됨에 따라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체온계를 지원하게 됐다”면서 “코로나 예방수칙을 잘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비접촉식 적외선 체온계는 여수시 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코로나19 여파로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이 확산하고, 경로당 등 노인시설이 임시폐쇄되면서 어르신들이 우울증과 무기력증을 호소하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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