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4시, 서시장 3층 옥상 광장서
세일 상품 판매, 경품 증정, 문화공연

여수 서시장.
여수 서시장.

여수를 대표하는 100년 전통의 전통시장인 여수 ㈜서시장이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을 맞아 풍성한 경품과 다양한 상품의 할인행사,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한다.

5일 서시장 특성화첫걸음육성사업단(이하 사업단)에 따르면 오는 9일과 10일 이틀간 오후 2~4시까지 ㈜서시장(여수시 좌수영로 16-6) 3층 옥상 야외광장에서 ‘동행세일 특설판매장’을 운영한다.

행사는 오후 1시 30분 농악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막이 오를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는 특설판매장에서 각각 5000원, 1만 원, 2만 원 등으로 구분된 할인상품이 선착순으로 판매되며, 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추첨행사가 이어진다.

또. 여수우도풍물굿보존회의 사물놀이 공연, ‘금요일 밤에’로 주목받고 있는 가수 최호 군과 무등가요제 등 대상 수상 출신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나혜진 양 등이 출연해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서시장은 100년 전통의 여수 최대 전통시장의 중심부에 세워진 상설시장으로 의류, 건어물, 떡, 식당 등 120여개의 점포가 입주해 있다.

특성화첫걸음육성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동행세일 행사를 계기로 여수를 대표하는 서시장의 위상을 살리고, 전통시장 활성화의 토대로 삼을 계획”이라며 “행사기간 동안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많은 방문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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