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양사 상호협력 협약식 체결
지역 현안 발굴해 공동으로 취재·보도
전남대 여수캠퍼스, 지역 거점 대학 위상 위해 상호 노력
취업문제, 대학 문화, 20대 고민 등 지역 현안과 정치,문화, 사회 등 이슈 발굴

뉴스탑전남과 전남대 여수캠퍼스 신문방송사가 상호협력 협약식을 21일 체결했다. (사진=최윤하기자)
뉴스탑전남과 전남대 여수캠퍼스 신문방송사가 상호협력 협약식을 21일 체결했다. (사진=최윤하기자)

뉴스탑전남(대표 임대식)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신문방송사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1일 여수예술랜드리조트에서 가진 협약식은 지역 거점대학인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언론과 대학이 여수지역 현안에 대한 대안 마련을 위한 프로젝트다.

이번 협약은 여수지역 언론사와 대학이 공동으로 지역 내 이슈를 발굴하는 과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뉴스탑전남과 전남대 여수캠퍼스 신문방송사 기자들은 공동으로 아이디어를 만들고 심층취재를 통해 양사의 매체와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 지역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우선 전남대가 가장 핵심으로 준비하고 있는 ‘취업’ 문제를 우선 발굴할 계획이다. 지역 대학 졸업생들이 취업하기 위해 다른 지역으로 가고 있는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여수지역 내 산업 현장 상황과 대기업들의 역할, 그리고 지역 정치권의 입장 등을 심층 분석해 보도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화두를 던지기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 여수지역 대학 문화와 20대의 고민과 그들의 삶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양사 구성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최윤하기자)
양사 구성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최윤하기자)

이와 함께 여수 역사와 정치 현안, 문화, 사회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협업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상생으로 가는 방향을 제시한다.

특히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청년들의 지역 정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통해 지역의 미래를 고민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데 힘을 쏟을 방침이다.

이를 위해 뉴스탐전남 기자들과 전남대 여수캠퍼스 신문방송사 기자들이 공동으로 매주 기획 회의를 통해 주제를 선정해 취재와 보도에 나선다.

전남대학교 윤순도 (교학기획부처장. 신문방송사 주간) 교수는 “전남대와 뉴스탑 전남이 지역 최초로 지역 언론사와 대학이 공동으로 지역 현안에 해결을 위한 활동에 나서는 것에 뜻깊은 일이다”며 “이제 그 첫발로 지역과 대학이 상생의 길로 갈수록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탑전남 김현철 회장은 “여순사건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는 등 지역의 현안 과제가 많다”며 “지역 거점 대학의 구성권들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최윤하 기자 younha04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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