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다양성과 세계 문화 접할 수 있는 기회 제공
독서교육, 영어로 함께하는 진로 캠프 등 운영 예정

여수교육청과 전라남도국제교육원이 여름 외국어 체험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여수청 제공)
여수교육청과 전라남도국제교육원이 여름 외국어 체험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여수청 제공)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이 이달 3일부터 5일까지 관내 초·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전라남도국제교육원에서 여름 외국어 체험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4일 여수청에 따르면 코로나19로 강화된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학생들의 무료한 여름방학 기간에 활기를 주고자 전라남도국제교육원과 함께 지역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캠프를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문화 다양성과 세계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코자 다양한 체험중심 활동으로 진행했다. 또 방역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모집해 수준별 소그룹 활동과 이동 최소화 및 개별 위생키트 지원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운영했다.

향후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과는 ‘독서교육’ 연계를, 전라남도국제교육원과는 특성화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로 함께하는 진로 캠프’, 학부모 대상 ‘외국어 체험활동’ 등을 함께 할 예정이다.

여수교육청에서는 “여수 지역 교육기관 및 유관기관 협약을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활동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윤하 기자 younha04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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