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순천제일대, 청암대
2022년부터 3년간 재정지원 받아

순천시청 전경. (사진=순천시 제공)
순천시청 전경. (사진=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시의 순천대학교, 순천제일대학교, 청암대학교가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돼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재정 지원을 받는다.

19일 시는 관내 3개 대학 모두 지난 17일 교육부 주관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평가결과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학 기본역량 진단은 대학교육 정상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대학정원 감축을 위해 대학 발전계획과 성과, 교육여건, 수업 및 교육과정, 학생지원, 교육성과 등 관련지표를 토대로 3년 주기로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정책이다.

시는 그간 대학정상화를 위해 지방대학육성조례를 제정하고 연간 10억 원씩 지원했다. 이와 함께 학사구조 및 교육과정 개편,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해 대학구성원들과 협력을 이어 왔다.

이번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 선정된 일반대학은 연간 48억여 원씩, 전문대학은 연간 37억여 원씩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지원 받는다.

최윤하 기자 younha04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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