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생상품 판로 확대 및 수익 창출 증대 위해
완도 전복, 순천 손질멸치, 김 세트 등 다양한 상품

남도장터에서 노인일자리 생산품을 판매한다. (사진=전남도청 제공)
남도장터에서 노인일자리 생산품을 판매한다. (사진=전남도청 제공)

전라남도가 노인일자리 생산품의 판로 확대와 수익 창출 증대를 위해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10일 도에 따르면 남도장터에서 지역에서 생산한 특산물을 원재료로 만든 김치, 된장, 김부각 등 20여 종을 판매한다. 상품 가격도 5천 원대부터 4만 원대까지 다양하다.

특히 추석을 맞아 완도전복, 순천손질멸치, 김세트 등 다양한 선물세트를 준비해 소비자 선택폭을 넓혔다. 어르신이 직접 재배·생산한 참기름, 고춧가루, 서리태 등 계절 농산물의 판매도 지속해서 늘릴 계획이다.

앞서 도는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영세한 노인일자리사업단 10개소에 2500만 원 상당의 포장재를 지원했다. 또한 온라인 판매를 위한 상품 상세페이지 제작 지원을 통해 온라인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도는 노인일자리 생산품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해 남도장터 할인쿠폰과 홍보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키로 했다. 또 남도장터 입점업체 대상 상품관리, 배송·정산 및 고객관리 교육을 추진해 업체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노인일자리 생산품은 남도장터의 ‘은빛장터(https://www.jnmall.kr/category/은빛장터/690/)’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최윤하 기자 younha04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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