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쌍봉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전시·연주 등
행사장 방문한 시민들에게 장바구니도 제공

여수시 소호동 동동다리. (사진=여수시 제공)
여수시 소호동 동동다리. (사진=여수시 제공)

전남 여수시 쌍봉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건문)가 22일 소호동 동동다리 광장에서 ‘소호연안과 함께하는 문화 힐링’ 행사를 개최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행사는 쌍봉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만든 작품 전시, 연주 및 문화공연이 진행된다.

행사에는 서예교실과 수채화 교실, 문인화 교실 수강생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또 풍물, 통기타, 색소폰 연주와 사교라인댄스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그간의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상황을 영상과 사진으로 볼 수 있다. 행사장에 방문한 시민들에게는 장바구니도 나눠줄 계획이다.

박건문 쌍봉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도 코로나로 인해 전시회와 문화공연으로 축소 개최하게 돼 안타깝지만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코로나가 없는 세상에서 이전처럼 성대하게 주민들과 만나는 장이 만들어 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윤하 기자 younha04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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