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2시 ‘제28회 전남합창제’ 개최
여수시립합창단 등 전남도 11개팀 참가

오는 6일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제28회 전남합창제가 열린다. (사진=여수시 제공)
오는 6일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제28회 전남합창제가 열린다. (사진=여수시 제공)

전남 여수시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오는 6일 오후 2시에 ‘제28회 전남합창제’를 개최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합창제는 ‘2021 전남이 하나되는 합창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여수시립합창단 등 전남도 5개 지자체에서 11개 팀이 참가한다.

다양한 합창단들이 공연을 통해 화합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코로나19로 침체돼 가는 합창단 및 합창 문화를 다시 활성화시킬 예정이다. 또한 전남의 문화 발전과 재출발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합창제는 전남도의 지원을 받는 첫 무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 각 지자체와 함께 새로운 마음으로 출발하는 의미에서 ‘2021 전남이 하나되는 합창 페스티벌’로 행사명을 바꿔서 처음 실시하는 뜻깊은 무대이기도 하다.

입장권은 전석 무료다. 가을문고(☎652-3071), 디지털세상(☎683-7770) ,청음악기(☎681-6513), 한국예총 여수지회(☎642-7466)에서 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창제가 전남의 문화 발전과 코로나19로 지친 많은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화음으로 화합과 희망을 전하는 무대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최윤하 기자 younha04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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