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무선주공3차 아파트 직거래 장터 개설
율촌면서 생산된 제철 농수특산물 60여종 판매

율촌면 행복장터. (사진=여수시 제공)
율촌면 행복장터. (사진=여수시 제공)

전남 여수시 율촌면이 오는 12일에 제철 농수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율촌면 행복장터’를 운영한다.

‘2021년 농어업인과 도시민이 함께하는 율촌면 행복장터’는 농촌지도자회 주관으로 무선주공3차아파트 관리사무소 앞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복장터는 생산농가는 소득을 높이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질 좋은 농산물을 제공해 상생의 행복장터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60여 농가가 참여해 율촌면의 농수특산품인 고구마, 당근, 단감, 버섯 등 60여 가지 다양한 제철 농산물을 시중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율촌면은 구매고객과 지역민에게 율촌면에서 생상한 생강과 오이를 증정해 율촌면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훈기 율촌면장은 “풍년농사에도 기쁨보다 농산물 판매와 가격하락으로 시름이 깊은 농업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최윤하 기자 younha04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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