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중앙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이웃들에게 맛있는 김치를 나눠주기 위해 열심이다. (사진=여수시 제공)
여수시 중앙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이웃들에게 맛있는 김치를 나눠주기 위해 열심이다. (사진=여수시 제공)

전남 여수시 중앙동 새마을부녀회(회장 황은덕)가 25일 이웃과 함께 하는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주민자치위원, 통장단 등 3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했다.

이날 470만 원 상당의 배추김치 5kg 150박스를 직접 담아 독거노인과 복지사각지대 등 저소득 이웃에게 전달했다.

황은덕 새마을부녀회장은 “더 많은 이웃들과 나누지 못해 안타깝지만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겨울을 함께 하는 기회가 돼서 봉사자들이 행복하고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달에도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를 개최해 취약계층 등 62세대와 경로당 6개소에 고추장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 행사를 펼치고 있다.

최윤하 기자 younha04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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