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근로자 증가와 청년친화기업으로 높은 평가 받아
고용환경개선자금, 지방세 세무조사 3년 면제 등 혜택

여수시청. (사진=뉴스탑전남DB)
여수시청. (사진=뉴스탑전남DB)

전남 여수시 (유)에스엠(대표 박재영), ㈜태화산업(대표 오승만)이 2021년 전남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사업에 선정됐다.

13일 시에 따르면 두 기업은 이번 사업 평가에서 청년 근로자 증가와 청년친화기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 기준은 최근 1년간 증가한 근로자 수, 청년 근로자 증가율, 추가 고용계획 등 일자리 창출 분야와 최근 2년간 고용 유지율, 최근 1년간 근로자의 정규직 비율, 직원 복리후생 및 근로기준법 준수 등 고용안정 분야 등이다.

우수기업 선정으로 기업당 고용환경개선자금 2000만 원과 시설자금 융자 한도 우대(20억 원), 운전자금 융자 한도(5억 원)와 이자(1.4~2.5%)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3년) 등 재정·행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전남도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왕인실에서 일자리 우수기업에 인증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우수기업에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기업이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여수시도 더 많은 기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최윤하 기자 younha04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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