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까지 접수, 5월 중 12개 업체 선정
제품 디자인 개발·온라인 유통망 연계 등 혜택

전남도청 전경.
전남도청 전경.

전남도가 여성 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재정·경영 환경이 열악한 여성 소기업에 업체별 1000만 원의 마케팅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대표자가 여성으로 본사 또는 공장이 전남에 있고 상시 고용 인원이 5명 이하여야 한다. 오는 28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하고 5월 중에 12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브랜드 진단, 홍보마케팅 전략 등 컨설팅 지원과 제품 디자인 개발, 누리집 제작, 쇼핑몰 구축 및 온라인 유통망과 연계한 홍보 등을 지원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기업 운영이 어려운 여성 소기업인에게 꼭 필요한 지원으로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여성 소기업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나 시·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최윤하 기자 younha04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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