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지구의 날 맞아
22일 전국 소등행사 진행

전남교육청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소등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전남교육청 제공)
전남교육청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소등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전남교육청 제공)

전라남도교육청이 제53회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실천집중주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톡! 톡! 빈 방(실) 불끄기’를 실천과제로 진행한다. 전등 끄기 등의 캠페인을 벌인 후 ‘기후행동 1.5℃’ 앱을 활용해 스쿨챌린지와 탄소중립챌린지에 실적을 등록하면 된다.

특히 지구의 날인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시행하는 소등행사는 전남교육청 산하 전 기관 및 학교가 참여할 계획이다.

지구의 날 소등행사는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자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1시간 동안 불을 끄면서 시작됐다. 지금은 전 세계가 동참하고 있다.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탄소중립 실천집중주간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일주일간 동시다발적으로 운영된다”면서 “지구의 날 전국 동시 소등행사에 전남교육공동체 모두가 동참해 지구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윤하 기자 younha04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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