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7일 토요일

꿈大로 탄탄대로, 여수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드림 진로 캠프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해룡)은 24일(화)부터 26일(목)까지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에서「2022. 여수교육지원청 진로상담 주간 – 학부모와 함께 하는 하이드림캠프 & 특성화고 희망진로캠프」를 운영한다.

희망진로캠프는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 및 학부모 134가족(268명)을 대상으로 3차례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고교 진학을 앞둔 중3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우리 고장 일반고 및 특성화고 교육과정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용은 전액 여수시 교육경비 예산 지원으로 진행된다. 

오전 맞춤형 진로 특강을 시작으로 일반고 및 특성화고 교육과정 소개, 관심 학교의 교육과정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또 지역 고등학교를 탐색한 후 오후에는 부모양육 태도, 자녀 진로학습 종합 검사 기반 1:1 컨설팅 및 특성화고 학과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진로 유형과 학습 유형에 따른 고교 선택을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관내 현직 고등학교 교사들로 구성된 고등학교 교육과정 설명위원,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단, 특성화고 학과별 컨설팅단이 캠프에 참여한다.

다양한 과목 선택 가능성 여부, 내신등급 유지 가능성, 기숙사 생활 적응 가능성, 진학지원센터 활용 여부 등에 대해 안내하고 학생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해룡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앞으로도 전라남도교육청, 여수시와 연계하여 초등학생부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중3 학생들이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정확히 알고 진로에 맞는 고등학교를 신중하게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교육지원청은 오는 5월 28일(토)에 전라남도교육청 진로진학팀과 협업하여 관내 중·고 학생 및 학부모 29쌍을 대상으로 ‘온마을 진로진학 상담의 날’을 운영하며 2022. 진로상담주간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유승완 기자 (전남대 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