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마을이 응원하는 우리 아이들의 꿈과 미래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해룡)은 28일 여수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ㆍ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29쌍(56명)을 대상으로 「2022. 여수교육지원청 진로상담 주간 – 온마을 진로ㆍ진학 상담의 날」을 운영했다.

▲제공=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제공=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이번 행사는 여수교육지원청 진로상담 주간(5월 24일 ~ 28일)의 하이드림캠프 & 특성화고 희망진로캠프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된 진로ㆍ진학 상담을 진행했다. 전라남도교육청 진로진학팀과의 협업을 통해 현직 중ㆍ고등학교 교사로 구성된 11명의 도교육청 위촉 컨설턴트와의 일대일 맞춤형 상담으로 토요일 오전 3시간에 걸쳐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진로ㆍ진학 상담의 날'에서는 상담 전에 학생과 학부모의 스마트 진로학습종합검사 및 부모양육태도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에 기반해 진로 및 학습 유형 등에 대해 전문적인 컨설턴트들로부터 상담을 받음으로써 교육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상담에 참여한 여수웅천중 황00 학부모는 “이번 상담을 통해 부모로서 나의 양육태도를 돌아보고 아이의 성향을 파악하여 함께 대화를 시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진학에 대한 고민이 많았었는데 어느 정도 방향을 잡은 것 같아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제공=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제공=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김해룡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부모들에게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 제공의 기회를 확대하여 자신의 삶을 스스로 준비하는 여수형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어디서나 지원받을 수 있는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ㆍ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승완 기자 (전남대 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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