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시민 참여형‧산단 환경개선 등에서 높은 평가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가 환경부에서 실시한 전국 18개 녹색환경지원센터 정기평가에서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사진=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가 환경부에서 실시한 전국 18개 녹색환경지원센터 정기평가에서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사진=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김은식, 전남대학교 환경시스템공학과 교수)가 환경부에서 실시한 전국 18개 녹색환경지원센터 정기평가에서 우수센터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환경부는 매년 전국 녹색환경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지역현안 사업의 타당성, 예산집행의 효율성, 대표성과 우수성, 지역 현안 환경문제 도출 및 해결방안 제시, 사회적 가치 창출효과 등을 기준으로 정기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센터는 ▲탄소중립 조기실현을 위한 민·관·산·학 공동 협력사업 ▲시민 참여형 사업을 통한 인식 개선 제고 ▲산업단지 환경개선 및 환경오염물질 저감에 관련된 환경 컨설팅 및 교육활성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은식 센터장은 “지역의 거버넌스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의 환경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는 지역 내 산·학·연·민·관의 환경 연구역량을 결집해 지역 환경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지난 1998년 12월 전국 최초로 설립된 환경부 지정기관이다.

전남대학교(여수)가 운영을 주관하고 환경부, 전라남도, 여수시, 전남대학교, 여수산단환경협의회 등이 매년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연구사업, 기업환경 지원 사업, 환경전문교육 및 학술사업 등 다양한 사업 운영을 통해 지역 환경문제 해결 선도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마재일 기자 killout13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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