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 D전시홀 무료 관람
‘푸른 구슬의 여정’ 주제

▲2022년 여수국제미술제 포스터.
▲2022년 여수국제미술제 포스터.

‘2022년 여수국제미술제’가 내달 9월 2일부터 10월 3일까지 32일간 여수엑스포에서 ‘푸른 구슬의 여정’을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미술제는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국제미술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한 여수국제미술제는 해마다 3만 명 이상이 관람하는 전시회로 여수시를 대표하는 문화예술행사 중 하나이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이번 미술제에는 한국의 대표작가 이승택님을 포함한 국내 현대작가 33명과 해외 작가 10명이 참여한다.

여수엑스포 D전시홀(D1~D4)에서 회화, 사진, 설치미술 등 총 120여 점의 작품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미술제의 주제인 ‘푸른 구슬의 여정’은 인간도 자연의 일부임을 인식하고 함께 공존하길 바라는 취지를 담았다.

작가 특유의 시선으로 바라본 자연 속에서 인간이 살아가는 여정과 그 흔적을 다양한 작품을 통해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흔치않은 기회이다.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셔서 방역 수칙도 잘 준수하며 즐겁게 관람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지선기자 ji57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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