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 여수엑스포장에서 열려
지역 중소기업 수출판로 개척 지원

▲2021년 서울에서 열린 수출상담회 사진 (사진=여수시 제공)
▲2021년 서울에서 열린 수출상담회 사진 (사진=여수시 제공)

전남 여수시가 제26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와 연계해 10월 28일 여수엑스포장에서 열리는 ‘수출상담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한인경제인대회’는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1000여 명의 한인 경제인들이 격년으로 국내에 모여 우리나라의 무역 증진과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이다.

이번 제26차 대회는 여수시와 전라남도가 공동으로 유치하고 사단법인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이하 월드옥타) 주관해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와 연계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수출상담회’는 10월 28일 여수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월드옥타 회원 바이어 120여명과 여수지역 우수 중소기업 40여개사가 오프라인으로 1:1 수출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참여 신청기간은 22일부터 9월 9일까지며, 월드옥타 수출상담회 홈페이지(http://okta-conference.net)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이트 회원가입, 사업자등록증, 상담 희망제품 사진, 브로슈어 등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출상담회는 해외에서 활동하는 한인 경제인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수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우리 지역 유망 중소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지선기자 ji57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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