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신협 2022년 자산 3600억 목표 상반기 달성
2022년 8월 현재 자산 3829억 단기순이익 20억

▲조성철 목포신협 이사장.
▲조성철 목포신협 이사장.

전남 목포신협이 지난 2월 조성철 이사장의 취임과 함께 새로운 신협 만들기 운동에 나서 지역 최고의 금융기관의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같은 배경에는 조성철 이사장의 개혁적인 인사시스템 구축을 통해 능력 위주의 인사제도 시행 등의 결과로 자리잡고 있다.

전임 박우영 이사장은 리더쉽과 경영을 바탕으로 괄목한 성장을 이루었다. 하지만 이사장 및 임직원 선거의 결과에 따라 보복성 인사와 보직 등 일부 불평등한 인사 등의 문제점이 노출됐었다.

이에 따라 조성철 이사장은 시스템을 새롭게 바꾸고 승진 인사도 과감하게 단행했다. 그동안 경력 또는 나이를 바탕으로 승진 되었던 관행적 제도를 버리고 능력 위주의 직원근무평가제를 시행하여 공정한 인사제도를 마련했다.

또한 목포신협은 조합원을 중심으로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낮은 신용 자영업 조합원들을 지원했다. 코로나지원 자금 대출을 전라남도 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저금리의 자금을 지원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함께 했다.

이런 결과는 재무구조 향상으로 이어졌다. 재무구조는 2022년 7월 말 현재 연체율은 0,15%로 신협 전국평균 2,15%(2022년 6월 말) 대비 매우 양호한 재무구조를 이뤄냈다.

조성철 이사장은 “지난 12년 조합의 감사를 역임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의 환경을 조합원의 눈높이에 맞추고 있다”며“ 이익은 조합원에게 환원을 해주고 신협 40년 역사에 한 획을 긋는 목포신협이 되기 위해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복남 기자 newstopj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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