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경북권 타깃 광양관광 홍보 및 브랜딩 총력

▲광양 구봉산 전망대 (사진=전남도)
▲광양 구봉산 전망대 (사진=광양시)

전남 광양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제23회 부산국제관광전에 참가해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시는 오는 13일부터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나흘간 열릴 관광전에서 부산·경남·경북권을 대상으로 광양관광 홍보와 브랜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번 관광전에서 광양시는 전라남도 및 7개 시군과 공동으로 홍보관을 꾸려 연계를 강화하고 남도의 매력성을 제고해 지속 가능한 관광 실현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광양  배알도 섬 정원 (사진=광양시)
▲광양  배알도 섬 정원 (사진=광양시)

특히 코로나 이후 안심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는 구봉산전망대, 배알도 섬 정원 등 광양의 청정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관광전 기간 내내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다양한 매체로 광양관광의 매력을 브랜딩한다.

이어 광양관광 공식 인스타그램 등 온·오프라인 특별이벤트를 열어 흥미를 이끌고 야경 명소, 숨은 관광지 등도 알릴 방침이다.

또한 매실농축액, 곶감빵, 매화빵 등 광양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등도 선보여 지역경제 활성화도 꾀할 계획이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부산, 경남권 등은 광양과 지리적 접근성이 좋은 만큼 잠재 관광객을 직접 만나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실외 마스크 해제 등과 함께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여행심리에 대비한 관광수용태세를 갖추고 다각적인 관광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광양시, 부산국제관광전에서 잠재 관광객 직접 만난다 (사진=광양시)
▲광양시, 부산국제관광전에서 잠재 관광객 직접 만난다 (사진=광양시)

오지선기자 ji57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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