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2021년도 벤처천억기업 실태조사 결과 발표
세아엠앤에스, 유한기술, 재원산업, 하이테크엔지니어링 등

▲ 2021년 기준 지역별 벤처천억기업 분포. (자료=중소벤처기업부)
▲ 2021년 기준 지역별 벤처천억기업 분포. (자료=중소벤처기업부)

지난해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한 전남 여수시의 벤처기업이 4개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1년도 기준 벤처천억기업 실태조사 결과’ 전국적으로 매출 1000억 원 이상을 달성한 벤처기업은 739개사로 파악됐다.

전남 벤처천억기업은 DSR제강, 다스코, 대양판지, 동아스틸, 세아엠앤에스, 유한기술, 이맥솔루션, 재원산업, 정다운, 케이씨, 케이케이엠씨영농조합법인, 탑선, 탑솔라, 하이테크엔지니어링, 한맥전자 등 15개사다.

이 중 여수지역 1000억 원 기업은 세아엠앤에스, 유한기술, 재원산업, 하이테크엔지니어링 등 4개사다.

이현조 광주전남중기청장은 “최근 급격한 금리 상승과 고환율, 고물가 등으로 복합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벤처기업들이 가진 역동성과 끈기가 위기를 돌파하는 큰 힘이 될 것이다”며 “향후 지역에서 더 많은 벤처천억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마재일 기자 killout13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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