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운영 전반 문제점 및 개선사항 등 106건

▲여수시의회.
▲여수시의회.

전남 여수시의회는 지난달 16일부터 24일까지 총 9일간 각 상임위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감사 업무 기간은 2021년 11월부터 2022년 10월까지이다.

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기획행정위원회, 환경복지위원회, 해양도시건설위원회는 총 55개 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해 12일 제225회 정례회 5차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감사결과 시정요구 34건, 제도개선 56건, 수범 사례 16건 등 총 106건이다.

의회운영위는 지방의원 의정활동 정책지원 전문인력 효율적 운영 등 총 2건을 채택했다.

기획행정위는 시정 25건, 제도개선 3건, 수범 사례 4건 등 32건을 채택했다. 주요 시정·개선사항으로는 ▲시민 옴부즈만 운영 실적 미흡 ▲안전하고 아름다운 여수 만들기 협의회 유명무실 ▲이·통장 임명에 관한 규칙 개정 재촉구 ▲행정기구 조직진단 연구용역 개선 방안 강구 ▲각종 위원회 위촉직 여성 위원 비율 상향 조정 ▲등유가격 급등에 따른 가격 지원 대책 강구 ▲여수밤바다 불꽃 축제 질적 향상 노력 ▲전라좌수영 동헌일원 복원사업 추진 철저 ▲취업 장려 역량강화 지원 사업 확대 등을 주문했다.

환경복지위는 시정 1건, 제도개선 20건, 수범 사례 5건 등 26건을 채택했다. ▲사)전남여성인권지원센터 법인, 산하 여성복지시설 지도‧점검 철저 및 특정감사 요청 ▲제정 조례에 대한 입법평가 실시 및 결과 반영 철저 ▲사회복지 관련 시설 전문 감사제 도입 제안 ▲대형폐기물 처리 민간위탁 추진 전면 재검토 ▲여수산단 완충저류시설 사업 전면 재검토 ▲여수맛 앱관리 부실 ▲반려동물 등록의무화 전수 조사 실시 요청 등이다.

해양도시건설위는 시정 8건, 제도개선 32건, 수범 사례 6건 등 46건을 채택했다. ▲국립 해양수산박물관 여수 유치 실패 검토 및 분석 철저 ▲여수 웅천 마리나항만 개발 계류시설 공법선정 과정 부적절 ▲해양쓰레기 수거 처리 문제점 해소 ▲수산자원 조성사업 대상자 선정 문제점 개선 ▲소나무재선충병 관리 인력 보충 ▲마을회관 활성화 방안 마련 촉구 ▲공공산후조리원 부설주차장 의무 설치 면제 검토 ▲여수시 도시재생 사업 사전·사후관리 철저 ▲여수시 도시계획 입안시 인구 증감 수요 예측 철저 등이다.

마재일 기자 killout1339@naver.com

저작권자 © 뉴스탑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