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2시 24분경 여수국가산단내 여천NCC 3공장에서 중흥부두로 보내는 사외 배관에서 C9(냄새가 있는 액체)이 누출돼 긴급 방제작업이 진행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공장 외부 여수산단 중앙로를 지나던 배관 동파로 C9 물질이 누출돼 누출 물질 제거 및 추가 누출 차단 조치 작업이 이뤄졌다.

▲동파된 밸브로 
▲동파된 밸브로 

이날 사고는 갑작스럽게 기온이 낮아지면서 배관이 파손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행히 인근 하천 유입과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현장을 지나가던 주민이 발견해 회사에 신고해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여수시와 회사 측은 자세한 누출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오지선 김 수 기자 newstop22@dbltv.com

[현장 컷]

▲26일 오후 2시 24분경 여수국가산단내 여천NCC 3공장에서 중흥부두로 보내는 사외 배관에서 C9(톨루엔 계통)이 누출돼 긴급 방제작업이 진행됐다.(사진=김 수 기자)
▲26일 오후 2시 24분경 여수국가산단내 여천NCC 3공장에서 중흥부두로 보내는 사외 배관에서 C9(톨루엔 계통)이 누출돼 긴급 방제작업이 진행됐다.(사진=김 수 기자)

 

▲사고 발생 이후 여수소방서를 비롯해 회사 측 관계자들이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사진=김 수 기자)
▲사고 발생 이후 여수소방서를 비롯해 회사 측 관계자들이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사진=김 수 기자)

 

▲사고 구역에 안전 띠를 설치하고 있다.(사진=김 수 기자)
▲사고 구역에 안전 띠를 설치하고 있다.(사진=김 수 기자)
▲회사 측 관계자들이 유출 물질을 회수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김 수 기자)
▲회사 측 관계자들이 유출 물질을 회수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김 수 기자)
▲회사 측 관계자들이 긴급 조치에 나서고 있다.(사진=오지선 기자)
▲회사 측 관계자들이 긴급 조치에 나서고 있다.(사진=오지선 기자)
▲유출 사고가 방생하자 정확한 원인 조사를 위해 관계자가 배관을 오르고 있다.(사진-김 수 기자)
▲유출 사고가 방생하자 정확한 원인 조사를 위해 관계자가 배관을 오르고 있다.(사진-김 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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