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소방관 현장 도착으로 13명 거주자 피해 없어

▲여수소방서는 31일 오전 6시 2분경 여수시 여서동의 한 원룸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단독경보형감지기 작동 덕분에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사진=여수소방서)
▲여수소방서는 31일 오전 6시 2분경 여수시 여서동의 한 원룸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단독경보형감지기 작동 덕분에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사진=여수소방서)

여수소방서가 설치는 단독경보형감지기 작동 덕분에 큰 피해를 막았다. 지난 31일 오전 6시 2분경 전남 여수시 여서동의 한 원룸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자칫하면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화재 초기 감지기의 작동으로 거주자가 화재 사실을 인지하고 즉시 신고해 연소 확대를 막을 수 있었다.

이른 시간에 발생한 사고였으나 빠른 신고와 신속한 소방관의 현장 도착으로 인해 13명의 거주자들은 피해 없이 대피했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다”라며 “주택용 소방시설로 우리 가족과 이웃들의 안전을 지키자”고 전했다.

오지선 기자 newstop22@dbl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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