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산불이 인근 주택까지 번지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이날 산불이 인근 주택까지 번지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전남 여수시 야산에서 잇따라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 8일 오전 11시32분경 여수시 화양면 용주리 공동묘지 인근에서 들불이 발생해 1시간만에 진화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인력 80명과 헬기 1척, 소방차 등 장비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이 불로 660㎡ 면적이 불에 탔으며 오디나무 등 일부가 소실됐다. 화재는 농사 부산물을 소각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불이 발생하자 공무원 80여명과 헬기 1대가 동원됐다. 산림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디. 

이어 이날 오전 12시28분경에도 여수시 선원동 여천전남병원 앞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특히 산불이 인근 주택으로 번지면서 소방당국은 헬기를 동원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현재 소방당국은 자세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오지선 기자 newstop22@dbl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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