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서 산불 잇따라 발생
전남 여수시 야산에서 잇따라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 8일 오전 11시32분경 여수시 화양면 용주리 공동묘지 인근에서 들불이 발생해 1시간만에 진화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인력 80명과 헬기 1척, 소방차 등 장비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이 불로 660㎡ 면적이 불에 탔으며 오디나무 등 일부가 소실됐다. 화재는 농사 부산물을 소각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불이 발생하자 공무원 80여명과 헬기 1대가 동원됐다. 산림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디.
이어 이날 오전 12시28분경에도 여수시 선원동 여천전남병원 앞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특히 산불이 인근 주택으로 번지면서 소방당국은 헬기를 동원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현재 소방당국은 자세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오지선 기자 newstop22@dbl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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