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센터 대강당서 자신만만 1학년 학부모 되기 교육 실시

▲여수시가족╂센터와 여수교육지원청은 다문화가정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초등입학 예비 학부모교육'을 지난 18일 실시했다. (사진=여수시가족╂센터)
▲여수시가족╂센터와 여수교육지원청은 다문화가정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초등입학 예비 학부모교육'을 지난 18일 실시했다. (사진=여수시가족╂센터)

전남 여수시가족플러스센터는 여수교육지원청과 초등학교 입학 예정 다문화가정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초등입학 예비 학부모교육'을 지난 18일 실시했다.

여수시가족플러스센터 대강당에서 실시한 교육은 다문화가정(40가족, 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주민직선 4기 공약 2-3 과제인 ‘다문화 강점 강화교육을 통한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예비 학부모교육’ 활동으로 처음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에게 학교생활 및 교육과정을 안내하는 시간을 갖고자 두 기관의 연계로 마련됐다.

특히 생업에 종사하는 다문화가정을 위해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참여도를 높히고  여수시가플러스센터의 이중언어강사들이 한국어에 익숙지 않은 학부모들에게 통역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입학할 때 유의해야 할 사항과 다문화 학생에 대한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다문화가정이 더 친숙하고 이해하기 쉽도록 안내했다.

지미자 여수시가족플러스센터장은 "낯선 한국 문화와 생활에 적응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학부모가 처음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들에 대한 걱정이 많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두려움 없이 당당하게 학교에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오지선 기자 newstop22@dbl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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