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센터 대강당서 자신만만 1학년 학부모 되기 교육 실시
여수가족플러스센터-여수교육지원청, 다문화가정 대상 예비 학부모교육 실시
전남 여수시가족플러스센터는 여수교육지원청과 초등학교 입학 예정 다문화가정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초등입학 예비 학부모교육'을 지난 18일 실시했다.
여수시가족플러스센터 대강당에서 실시한 교육은 다문화가정(40가족, 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주민직선 4기 공약 2-3 과제인 ‘다문화 강점 강화교육을 통한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예비 학부모교육’ 활동으로 처음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에게 학교생활 및 교육과정을 안내하는 시간을 갖고자 두 기관의 연계로 마련됐다.
특히 생업에 종사하는 다문화가정을 위해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참여도를 높히고 여수시가플러스센터의 이중언어강사들이 한국어에 익숙지 않은 학부모들에게 통역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입학할 때 유의해야 할 사항과 다문화 학생에 대한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다문화가정이 더 친숙하고 이해하기 쉽도록 안내했다.
지미자 여수시가족플러스센터장은 "낯선 한국 문화와 생활에 적응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학부모가 처음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들에 대한 걱정이 많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두려움 없이 당당하게 학교에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오지선 기자 newstop22@dbl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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