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5개학교, 5학년 학생 대상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은 지역 초등학교 5학견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 여수아동인권교육'을 실시했다.(사진=여수교육지원청)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은 지역 초등학교 5학견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 여수아동인권교육'을 실시했다.(사진=여수교육지원청)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지역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 여수아동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인권교육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관내 초등학교 5교(5학년 30학급)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2023. 찾아가는 여수아동인권교육」은 5학년 사회 교과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아동들이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보장하고 보호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교육했다. 그리고 지역 사회 아동의 인권 감수성을 함양하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지역 내 인권 전문 활동가들로 구성된 강사를 학교로 파견하여 찾아가는 교육활동을 제공했다.

이번 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은 법령에서 제시하는 아동의 의미와 아동이 갖는 권리를 알아보았다. 또한 UN아동권리협약의 4대 권리를 동화 및 주변 사례에서 찾아보며 아동의 권리가 보호되어야 하는 이유와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금열 교육장은 “아동들이 안전하고 보호받는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아동인권교육을 확대 운영하겠으며 지자체,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우리 시가 아동친화적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지선 기자 newstop22@dbl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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