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센서 시험법 및 기술표준 개발
2025년 1월까지 수행 협약

▲이영우 전남대 컴퓨터정보통신공학과 교수. 
▲이영우 전남대 컴퓨터정보통신공학과 교수. 

전남대학교 컴퓨터정보통신공학과 이영우 교수가 현대차와 공동으로 자율주행 산학연구에 나선다.

2일 전남대에 따르면 이영우 교수 연구팀은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와 자율주행의 핵심 기술인 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했다.

이번 연구는 자동차 분야에서 전자 부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하면서 부품 신뢰도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배경 속에서 기술 표준을 개발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이번 공동 연구를 통하여 전국에서 유일하게 완성차 공장 2곳을 보유한 ‘자동차 대표 도시’ 광주광역시의 ‘미래차 선도도시 구축’에 일조함과 동시에 미래차 시대를 선도할 핵심 연구인력을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우 교수는 ”높아진 부품 신뢰도와 내구 요구 수준을 만족하는 테스트 기술 연구개발과 표준화를 통하여 글로벌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 책임자인 이영우 교수는 현재 한국반도체테스트학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테스트기술표준화위원회 간사로서 산학계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김 수 기자 newstop23@dbl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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