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48명 대피하는 소동 발생
여수 선원동 아파트 화재…주민 8명 연기 흡입
전남 여수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수십 명이 대피했다.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6일 새벽 5시 40분경 전남 여수시 선원동의 한 아파트 5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집안 내부 40㎡와 집기류 등을 태운 뒤 2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주민 8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고 주민 48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 안에 있던 전자레인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
오지선 기자 newstop22@dbl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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