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시 여수시민회관 꿈꾸는 바다
협주곡․현대국악․단막극․트로트가수 등 다채

▲여수시립국악단의 한여름밤의 음악회 포스터. (사진=여수시)
▲여수시립국악단의 한여름밤의 음악회 포스터. (사진=여수시)

여수시립국악단의 한여름밤의 음악회 ‘꿈꾸는 바다’가 시민회관에서 13일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손웅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국악단원 42명과 이경섭 지휘자, 트로트가수 나혜진 등 총 44명이 출연한다.

공연은 젊은 청춘을 폭풍에 비유한 모둠북 협주곡 ‘하트 오브 스톰(Heart of storm)’을 시작으로 농악가락과 춤사위가 더해진 ‘진도북춤’, 춘향전의 옥중비가 ‘쑥대머리’가 이어진다.

또 수궁가의 눈대목을 현대국악으로 재해석한 ‘난감하네’ 등 공연자와 관객이 하나되는 신명나고 흥 넘치는 공연이 마련된다.

특히 판소리 홍보전을 토대로 한 단막극 ‘화초장’과 트로트 가수 나혜진도 무대에 오르며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 수 기자 newstop23@dbltv.com

저작권자 © 뉴스탑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