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최신 산업안전트렌드와 안전우수사례 확산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 11일 기반 안전진단 시스템과 케이블 안전관리 기술 등을 소개하는 여수국가산단 산업안전 조찬 포럼 행사를 개최했다.(사진=산단공 전남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 11일 기반 안전진단 시스템과 케이블 안전관리 기술 등을 소개하는 여수국가산단 산업안전 조찬 포럼 행사를 개최했다.(사진=산단공 전남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염동일, 이하 산단공 전남본부)는 11일 기반 안전진단 시스템과 케이블 안전관리 기술 등을 소개하는 여수국가산단 산업안전 조찬 포럼 행사를 개최했다.

여수 소호동 디오션호텔에서 개최된 이날 포럼은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와 여수산단경영자협의회 회원사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석유화학 업종 기업간 안전정보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또 안전한 산업환경 조성 및 산업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혁신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했다.

발표자로 나선 포항공과대학교 인공지능연구원의 서영주 원장은 D.N.A 기반 제조환경 유해가스 안전진단 시스템의 내용을 설명하고, 연구내용 활용방안과 적용사례에 대한 내용을 전달했다.

이어 LS전선 권중지 책임연구원은 산업재해 예방관련 배전케이블 진단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선로 자산관리 시스템을 제공하는 기술과 적용사례를 소개했다.

산단공 전남본부 염동일 본부장은 “중대재해 감축을 위해서는 다양한 스마트기술에 대한 이해와 이를 활용한 선제적 노력이 필요하다”며 “ 산업단지내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고 산재감소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종호 기자 newstop21@dbl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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