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예약·현장주문·간편결제 가능
오는 27일까지, 일반․휴게음식점 업체 관광과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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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글로벌 스마트관광 통합 플랫폼 '여수엔'(사진=여수시)

 

전남 여수시가 오는 27일까지 글로벌 스마트관광 통합 플랫폼 '여수엔' 스마트음식점 지역사업자를 모집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여수엔'은 여수의 관광지, 숙소, 음식점, 편의시설, 교통안내 등의 정보를 한눈으로 볼 수 있는 통합 플랫폼으로 모바일 사전예약 및 비대면 현장 주문이 가능하며 즉시 간편 결제도 가능하다.

스마트음식점으로 가입되면 '여수엔' 내에 음식점 정보가 무료로 등록되며, 맛집으로 검색돼 주변 맛집을 찾는 관광객에게 자연스럽게 노출된다.

또 시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어 음식점 홍보 효과뿐 아니라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등록 조건은 여수시 관내 일반․휴게 음식점 영업신고증을 소지한 업체로 오는 27일까지 여수시 관광과로 방문, 우편, 팩스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여수시는 등록 음식점에 '스마트음식점 시범업소' 비콘 설치와 아크릴 명패 부착 및 관리자용 태블릿PC를 제공하는 등 IT기반 모바일 서비스 환경을 마련해 줄 계획이다.

기타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통합앱 운영팀(☎061-659-3886) 또는 관광과 통합앱 담당자(☎061-659-3996)에게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음식점 등록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소득증대로 이어질 것"이라며 "지역 내 많은 업체의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 수 기자 newstop23@dbl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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