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6시50분경 공장 일대 정전
1시간 40여분만에 복구

▲14일 오후 6시50분경, 여수산단 인근 일대에서 빗길로 차량이 미끄러져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사진=여수경찰서)
▲14일 오후 6시50분경, 여수산단 인근 일대에서 빗길로 차량이 미끄러져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사진=여수경찰서)

전남 여수에서 빗길에 미끄러진 한 승용차가 전신주를 들이받아 일대 전력 공급이 1시간 동안 끊겼다가 복구됐다.

15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14일 오후 6시 50분경 주삼동 여수산단 내 한 왕복 4차선 도로에서 40대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전신주가 쓰러지면서 인근 공장 일대가 약 1시간 동안 정전됐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오지선 기자 newstop22@dbl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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