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43개 지자체 중 7곳 선정…지난해 종합 우수기관에 이어 적극행정 꾸준히 펼쳐

▲여수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상반기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성과평가'에서 243개 지자체 중 7개 우수 지자체에 이름을 올렸다.(사진=여수시)<br>
▲여수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상반기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성과평가'에서 243개 지자체 중 7개 우수 지자체에 이름을 올렸다.(사진=여수시)

전남 여수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상반기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성과평가'에서 243개 지자체 중 7개 우수 지자체에 이름을 올렸다.

22일 시에 따르면 여수시가 지난해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도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어 올해도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을 꾸준히 펼쳐 온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0일 세종청사에서 열린 적극행정 우수기관 표창 시상식에서 행안부는 광역자지단체인 부산광역시와 여수시, 충남 천안시, 대구 동구, 광주 북구 등 기초단치단체 6곳에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평가는 행안부가 민간 전문가 및 법제처, 권익위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성과점검평가단과 함께 전국 243개 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지난 1~6월 상반기 적극행정 추진실적을 평가했다.

여수시는 시민체감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과 적극행정위원회 내실화, 사전컨설팅 감사제도 활용 등 5개 분야 17개 지표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시민투표를 통한 '2023년도 10대 적극행정 중점과제' 선정과 적극행정 면책 제도정비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시 공직자가 자신의 분야에서 책임을 다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준 의미 있는 결과"라며 "지난해에 이어 적극행정 역량을 인정받은 저력을 바탕으로 시민 중심의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 수 기자 newstop23@dbl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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