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500세대, 사회복지시설 62개소 방문 '위문품 전달'

▲정기명 시장이 추석을 맞아 노인<br>
▲정기명 시장이 추석을 맞아 노인요양시설, 아동복지시설 등 관내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여수시)

정기명 전남 여수시장이 추석을 맞아 노인요양시설, 아동복지시설 등 관내사회복지시설 위문활동에 나섰다.

22일 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간부공무원과 함께 지난 20일 여자단기청소년쉼터, 진달래마을, 에덴동산 등 5개소를, 이어 21일에는 소나무노인요양시설, 남산요양원 등 5개소를 차례로 방문했다.

그동안 여수시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해오고 있다. 올해는 저소득층 500세대와 사회복지시설 62개소(입소자 1248명)에게 여수상품권, 지역특산품, 백미 등 위문품 5천 338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위문품을 전달하며 입소자들의 안부를 살핀 정 시장은 시설 관계자와의 현장소통을 통해 "명절 더 소외감을 느끼실 수 있는 분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여러분들이 있어 더욱 따뜻한 추석이 되는 것 같다"며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어려운 이웃은 물론 시민 모두가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수 기자 newstop23@dbl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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