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7개 시험지구 46개 시험장 방송시설 중점 점검

▲전남교육청 전경.
▲전남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한 달여 앞두고 본격적인 수능 관리체제를 가동했다.

17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수능 시험이 끝나는 내달 16일까지 한 달 동안 시험을 안정적으로 준비하고 관리할 관리본부를 운영한다.

올해 전남 지역 수험생은 1만 3천 463여 명 내달 16일 도내 7개 시험지구(목포, 여수, 순천, 나주, 광양, 담양, 해남) 46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른다.

시험실은 총 651실이 설치되며 관리요원 1천 77명, 시험관독관 1천 794명, 경비경찰 374명 등이 배치된다. 코로나19에 대응한 분리시험실과 별도시험장, 병원시험장 등은 운영하지 않는다.

도교육청 수능시험 관리본부는 앞으로 한 달 동안 안정적인 시험 운영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게 되며 특히 시험장 방송시설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수능시험 한 달을 앞두고 유튜브 채널 '전남교육TV'를 통해 '힘내라, 수험생!'이라는 영상 메시지를 발표하며 수험생을 격려했다. 

오지선 기자 newstop22@dbltv.com

저작권자 © 뉴스탑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