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성 있게, 주민 애로사항 청취하고 해결방안 제시해
22일 여수 국동 식자재마트 앞에서 주민들과 소통
주 의원 원내부대표 선임으로 정치적 보폭과 무게감 높아져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갑)이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현장 민원 청취’ 현장 소통이 주민들 사이에 호응이 크다. 22일 여수 국동 식자재마트 앞에서 대교동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사진=더불어민주당 여수갑지역위원회)<br>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갑)이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현장 민원 청취’ 현장 소통이 주민들 사이에 호응이 크다. 22일 여수 국동 식자재마트 앞에서 대교동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사진=더불어민주당 여수갑지역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갑)이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현장 민원 청취’ 현장 소통이 주민들 사이에 호응이 크다.

주철현 의원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지역구를 순회하며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민원을 해결하고 있다. 그동안 중앙동 이순신 광장을 비롯해 지역구를 돌며 주민과 접촉면을 넓히고 있다.

특히 주 의원은 최근 원내부대표로 임명되면서 정치적 보폭과 무게가 실리면서 활동 범위를 한층 더 넓이고 있다.

22일 지역구인 대교동 주민들을 위해 여수 국동 식자재마트 앞에서 주민들을 만났다.

이번 현장 민원 중 오는 12월 개최되는 ‘2023 한·중·일 이스포츠대회’ 현안보고가 눈에 띄었다. 이번 이스포츠대회는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한국, 중국, 일본 등 3개국 105명의 선수단과 대표단, VIP 등이 참여한다. 4개 종목별 리그 진행 후 상위 2개국이 우승을 다툰다.

▲주철현 의원과 김철민 시의원이 이스포츠대회 추진 현안보고를 받고 있다.<br>
▲주철현 의원과 김철민 시의원이 이스포츠대회 추진 현안보고를 받고 있다.

이날 여수시는 대회 개최장인 여수세계박람회장 사용에 대한 대관료 부담의 애로사항을 전했다.

이에 대해 주 의원은 여수시가 주관하는 행사 시 대관료 할인 폭을 저렴하게 하는 운영내규 개정 검토를 약속했다. 또 오천 산단 관계자로부터 해드림 사업 중 보조금 지급을 위한 해수부 평가가 중단된 상황을 청취했다. 그 밖에 신호등 등 교통 관련 민원과 주민들의 생활과 직결된 민원 해결을 시간을 가졌다.

주민 최모씨(56. 여수시 국동)는 “여수시에 직접 민원 해결을 위한 도움을 청하면 시간이 오래 걸리고 검토에서 끝나버리는 경우가 많다”라며 “국회의원이 직접 주민과 대변하면서 애로사항을 청취하니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여수시갑 지역위원회 관계자는 “원내부대표까지 임명돼 중앙당 업무도 늘어나 주민들과 만나는 시간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라며 “시민들의 애로사항은 정치인이 해결해야 한다는 진정성을 가지고 추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종호 기자 newstop21@dbltv.com

▲주철현 의원이 지난주 중앙동 이순신 광장에서 시민들의 민원을 듣고 있다.<br>
▲주철현 의원이 지난주 중앙동 이순신 광장에서 시민들의 민원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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