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실서 800여명 참석
각 전공분야별 공헌 인사 선정

▲민덕희 의원이 여수시의회 주관 토론회에 참석해 발언을 듣고 있다.(사진=뉴스탑전남)
▲민덕희 의원이 여수시의회 주관 토론회에 참석해 발언을
듣고 있다. ​​​​​(사진=뉴스탑전남)

전남 여수시의회 민덕희 의원(환경복지위원장)이 '2023 서울평화문화대상'에서 지방자치 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7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각계 인사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서울평화문화대상은 전공분야별로 공헌한 인사를 선정하고 시상함으로써 사회를 위해 앞장서 나아가는 선도자를 널리 알리려는 목적을 두고 있다. 또 끊임없는 사회 발전과 실현을 위해 개최하는 시상식이다. 

이날 감사패 전달은 황교안 전 국무총리, 석종현 한국법제발전연구소 소장, 서울일보 교육연구소 송인섭 소장, 사회는 서기철 아나운서가 진행했다. 

민덕희 의원은 2018 제7대 의원을 시작으로 여순사건특별법제정 추진특별위원회.위원장.농어촌융복합연구회 대표의원.예산결산위원회 위원.여수시 무장애도시 대표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인구감소지역대응특별위원회위원.여수시사회복지사협회3대회장을 역임하고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으로 의정활동 중이다. 

민덕희 의원은 항상 현장에 답이 있다는 자세로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수렴한 민의를 바탕으로 많은 고민과 검토를 통해 시민의 고충과 문제 해결에 앞장서 왔다. 성실하고 부지런한 성품과 끈질기고 집요한 목표의식으로 여수시민의 신뢰를 얻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수상 배경에는 23년이라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다져진 정체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공동체 복원을 위해 시민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생활정치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와함께 제7대 전 여순사건특별위원장을 맡아 여순사건특별법이 통과하는데 기여하고 시민인식개선을 위해 1019 (일공일구) 여순버스를 제안해 현재 시행을 앞두고 있다. 베프로 코스 확대 등 무장애도시 구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제8대 의회에서도 격차를 줄이고자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피학대아동쉼터확충, 출산지원 등 보편복지 실현과 ESG경영 활성화 조례 등 탄소중립사회를 위한 사회적 책무 등 포용도시를 만들어 도시를 깨우는 비전을 실천하고 있다.

민덕희 의원은 “명예로운 자리에서 뜻 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랜 기간 쌓아온 의정 경험을 발판 삼아 더 나은 내일의 여수시를 만들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겸손한 자세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여 항상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종호 기자 newstop21@dbl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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