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를 변화시키고 여수의 희망이 되겠다”

▲김순빈 전 여수시의회 부의장. (사진=김순빈 전 여수시의원)<br>
▲김순빈 전 여수시의회 부의장. (사진=김순빈 전 여수시의원)

김순빈 여수 대학병원 유치위원장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 위원장은 23일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수의 토박이, 더불어민주당의 토박이를 강조했다. 또 여수대학병원 유치, 교육, 정주 환경, 관광, 문화 예술, 경제 등 여수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학벌과 인맥의 정치가 아닌 오직 시민과 국민만 바라보는 정치, 시민과 국민을 무서워하는 정치, 그들의 삶을 바꿔주고 싶은 정치를 하겠다"며 "지난 시절부터 현재까지 오직 민주당을 위해 살아왔고 여수를 위했던 정성으로 민생경제, 소통을 위한 민주당의 큰 걸음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수를 위해 일하고 여수를 여수답게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정권교체 후 불과 몇 년 만에 역사가 후퇴되고 상식이 무너지며 서민경제가 망가지는 참혹한 곤경에 빠졌다. 아무리 힘들어도 견뎌내는 여수시민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순빈 출마예정자는 1952년 11월(71세) 여수에서 태어나 동아인재대학 복지관광학부를 졸업하고 현재 여수시 대학병원 유치위원회 위원장, 전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지역경제발전 특별위원장·법률자문위원, 전 제6대 여수시의회 전반기 부의장(4,5,6대 여수시의원) 등을 역임했다.

오지선 기자 newstop22@dbl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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