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출간한 여행가이드북 ‘남해안 100배 즐기기’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25일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5월 출간한 ‘남해안 100배 즐기기’ 초판 1쇄 5천권은 출간 3개월 만에 매진, 국내여행 가이드북으로서는 흔히 않은 판매고를 올렸다.

여행 준비부터, 숙박, 음식, 관광지, 테마여행코스에 이르기까지 최신 여행 정보가 총 망라돼 있으며, 특히 테마여행코스는 대한민국 대표 여행 전문가들이 1년여에 걸쳐 여수 및 인근 여행지를 직접 답사해 설계한 코스다.

또한, 소개된 숙박·음식·쇼핑업소는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에서 철저한 심사 과정을 통해 선정한 곳들이다.

인터넷 서점 YES24의 독자인 아이디 댓글을 통해 ‘maru’는 “국내 여행 관련 종사자들이 1년간에 걸쳐 취재하며 만든 인증된 책”이라며 “특히 각 지역별로 음식점, 숙소를 소개해주는데 위치와 함께 음식값, 숙박시설 이용료가 나와 있어 편리하다”고 평가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매진 후에도 구매 문의가 잇따라 초판 2쇄 2천부를 추가 발행해 오는 29일부터 전국서점에 배포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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