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시설관리 방안 등 논의

▲여수교육지원청이 19일&nbsp;교시설관리 통합운영 시범사업 「성과 나눔의 날」을 가졌다. (사진=여수교육지원청)<br>
▲여수교육지원청이 19일 교시설관리 통합운영 시범사업 「성과 나눔의 날」을 가졌다. (사진=여수교육지원청)

여수교육지원청이 학교시설관리 통합운영 시범사업 「성과 나눔의 날」을 가졌다.

19일 여수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청사 중회의실에서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모여 지난 1년간의 업무추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사업초기 어려웠던 점을 보완하여 보다 효율적인 학교시설관리를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수교육지원청은 학교시설 관리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3월 전남 최초로 학교시설관리팀을 신설하여 10학급 미만의 소규모 학교(9교)를 대상으로 학교시설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학교 운동장, 화단, 수목 관리 및 체육시설 도색 등의 업무를 교육지원청에서 통합으로 발주하여 적기에 처리하고 학교시설관리전문관이 순회하면서 학교 시설물의 안전점검과 소규모 개·보수, 교육활동 지원업무 등을 신속히 처리함으로써 교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금열 교육장은 "학교시설관리 통합운영 사업에 동참해 해 주신 학교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학교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교육지원청은 점진적으로 학교시설관리 통합운영 대상학교를 확대해 갈 계획이다.

오지선 기자 newstop22@dbl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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