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만든 빵 사회복지시설에 전달

▲여수시 문수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일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사진=여수시)<br>
▲여수시 문수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일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사진=여수시)

여수시 문수동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0일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문수동주민자치위원회는 문수동 관내 사회복지시설(지역아동센터, 요양시설 등)에 빵 500개를 전달했다. 빵은 위원들이 대한적십자사에서 운영하는 나눔 프로그램에 참여해 직접 만들어 마련했다.

이창훈 주민자치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받아주시는 분들이 감사해주셔서 더욱 보람을 느낀다"며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여복례 문수동장은 "매년 직접 빵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눠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문수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문수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 2021년부터 연말연시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더불어 나눔과 봉사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정은지 기자 newstop22@dbl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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