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 60만원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

▲소라초등학교가&nbsp;지난 21일 소라나눔장터 수익금 60만원을 소라면에 기탁했다. (사진=여수시)<br>
▲소라초등학교가 지난 21일 소라나눔장터 수익금 60만원을 소라면에 기탁했다. (사진=여수시)

전남 여수시 소라초등학교가 지난 21일 소라나눔장터 수익금 60만원을 소라면에 기탁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소라나눔장터는 위기에 놓인 지구환경을 보호하고 건전한 소비문화를 체험하는 교육의 장으로 학생들이 서로가 필요한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수익금은 이웃돕기를 실천하는 나눔 활동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인호 소라초등학교 교장과 정용길 소라면장, 이영진 소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소라초등학교 학생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전달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마을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소라초등학교 김인호 교장은 "나눔장터 수익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마음을 담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나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배려와 나눔으로 함께 하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은지 기자 newstop22@dbl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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